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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커피점&카페」시장 현황과 미래

2025년 한국의 커피점&카페 전망

커피점과 카페 창업에서 성공하려면 큰 커피시장을 가진 주변 국가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 커피점 혹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커피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와 전망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스페셜티 커피 & 프렌치 디저트카페

한국의 커피점과 카페 매장 수는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은 536명 당 1개, 일본은 2,630명 당 1개, 미국은 4,402명 당 1개, 중국은 7,129명 당 1개로 한국이 많아도 너무 많다. 매장 수는 한국이 9만6473개, 일본이 4만7530개, 미국이 7만8851개, 중국이 20만 개가 넘는다.


커피점과 카페의 선도국가라 불리는 일본은 1981년 15만4630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 2024년 4만7528개로 크게 감소했고, 미국은 2015년 3만1490개에서 2024년 7만8851개로 최고점을 찍으며 1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2024년 8월 기준으로 20만 개를 돌파함으로써 매장 수 세계 1위가 되었다.

한옥카페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커피점과 카페의 전체 매장 월평균 매출이 1,000만원 내외이며, 경기도 성남시가 1,100만원으로 1위, 서울시 1,028만원, 용인시 935만원, 수원시 895만원, 안양시 894만원 등 순으로 나타난다. 반면, 스타벅스는 월평균 1억2000만원, 메가커피는 3100만원으로 잘 나가는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면 월평균 매출이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5년 일본, 미국의 커피점과 카페의 마케팅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은 이를 토대로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본의 2025년 전망에서는 커피 오마카세, RTD 커피 시장의 성장, 콜드브루와 네트로커피의 인기 상승, 미술관 카페, 스페셜티 커피 등을 들고 있다.

테마카페

또한, 미국의 2025년 커피숍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고도의 개인화된 로열티 프로그램, 게임화 마케팅, 구독 및 멤버십, 체험 및 이벤트 기반의 마케팅을 들고 있다. 그리고 2025년 커피 전망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RTD(Ready To Drink)커피 확산, 환경적 영향(공정한 원산지 원두, 친환경 포장, 투명한 경영 등), 프리미엄 커피 등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의 2025년 커피점과 카페의 트렌드는 스페셜티, 콜드브루, 네트로 커피 등 프리미엄 커피, 친환경, AI 기반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RTD커피, 도시재생개념의 지역사회중심 카페, 고도의 개인화된 로열티 프로그램, 구독 및 멤버십서비스, 게임화 마케팅, 체험 및 모금 이벤트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권영산박사의 실전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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