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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냥갑 Nov 13. 2019

쉽지 않지만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면 나를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어제에 살펴본 자기 수용 1단계인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기'에 이어 2단계는 '나의 감정 받아들이기'다. 

나의 특정 부분을 낯선 것이나 '내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특정 순간에 내 존재의 실상이 무엇이든 그것을 부인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려 하는 의지이다. (중략) 오늘 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을 기분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 나의 기분을 인식하고,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일을 시작한다. 자기기만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기에 더 명료한 정신으로 일을 할 것이다. - '자존감의 여섯 기둥' p.157

나는 항상 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 억누르고 경계했다. 완벽한 사람이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기분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에 바라보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마저도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감정이 반드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도 아님을 말한다. 


그랬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부인하지 않는 것, 기꺼이 경험하려는 것 이게 자기 수용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었다.

자기 수용은 잠들어 있다가 갑자기 깨어날 수도 있다. 심지어 우리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리 삶을 위해 싸울 수 있다. - '자존감의 여섯 기둥' p.157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제대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오늘도 천천히 읽게 된다.




[영작하기 #13]

If you want to know exactly how your writing skill to improve, I suggest you just do it. Just write anything you want. If you have fun with writing, it would be easy to improve your writing skill. (참고 예문 : refer to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by E.H. Gombrich  p.31)



[실제상황 #13]

What do you think about English education in Korea?

What if we miss our flight?
What's the weather like in Sweden these days?

How do you turn this on?





*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나 이견 있으시면 댓글 대환영입니다! 이게 바로 집단지성의 힘 아니겠어요? 틀린 거 있으면 마구마구 지적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더 발전하고 읽으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니까요! :) 감사합니다!!


내일도 언어 씹어먹기는 계속됩니다. 제가 리더니 중간에 포기할 수 없음. 포기하면 그룹방에서 강퇴당함. 그룹장이 강퇴라니.... 강퇴라니....


관련 글 : 내가 '언어 씹어먹기' 모임을 만들 게 된 이유

             : 내가 중국어를 배우게 된 이야기

Day 13

#언어씹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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