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일이 지겨워졌다면
그 일이 익숙해졌단 뜻이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지 23일 차가 되어가니 슬슬 컴포트 존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지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나는 금방 익숙해진다 싶으면 몸에서부터 '지겨우니 좀 더 어렵게 하거나 새롭게 해 봐!'라고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꾸준함의 강력함을 몰랐을 때는 이런 식의 지겨움을 느꼈을 때 하던 일 자체를 중단했겠지만 지금은 나와 약속한 한 달이든 100일이든 처음 계획 세운 기간만큼은 반드시 지키려고 한다. 이를 어기는 경우 다른 그 어떤 약속도 어기기 쉬워지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아프더라도, 아주 큰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이 발생하더라도 해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오늘 내가 느낀 무료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어올리려면 평소 하던 대로 하되 이제 이 프로젝트가 일단 완료될 1주일 후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내가 측정이 가능한 정량적인 목표를 세운 걸까. 그다음 스텝은 뭘까. 영어를 씹어먹는다고 하지만 한 달만 한다고 그게 완성이 되진 않을 것이다. 나의 1주일 뒤 새로운 스텝은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다. 영상으로 아웃풋을 남기고 그걸 유튜브에 올리는 것이다. 영상에 익숙해지려는 연습이면서 좀 더 아웃풋 형식으로 언어를 씹어먹기 위한 내가 생각한 지금으로선 최선의 방법이다.
이렇게 정하고나니 1주일 뒤가 기대된다. 다시 지겨워진 일정을 해낼 힘을 얻었다. 해야 하는 일이 지겨워졌다면 익숙해졌다는 뜻이다. 익숙해졌다면 위험하다는 뜻이다. 그때 컴포트 존을 벗어나기 위해 더 난이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성장하려고 한발 내딛는다면 권태는 두근거림으로 바뀔 것이다.
[영작하기 #23]
You can say that, 'I know writing is important, but I can't see what it has to do with writing, ' also you say, 'Writing is too difficult and I don't know how to do this being a good writer.' And you're rihgt. But There was something special about my story, because, I didn't just become a writer, I found myself because of writing. (참고 예문 : refer to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by E.H. Gombrich - 5. The one and only god p.24)
[영영사전]
[실제상황 #23]
Do you mind if I sit down here?
Would you mind if I borrow your cellphone for a minute?
I don't mind if you use my phone.
I don't mind if you go to.
I don't mind if you're late, it doesn't bother me. I'll just study.
I don't mind the noise. I don't even hear it anymore.
Now I hear it.
It's time to catch my breath.
I hope this was helpful.
I always appreciate subscribers, and thanks for always watching the show.
출처 : 마이클 쌤 유튜브
*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나 이견 있으시면 댓글 대환영입니다! 이게 바로 집단지성의 힘 아니겠어요? 틀린 거 있으면 마구마구 지적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더 발전하고 읽으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니까요! :) 감사합니다!!
내일도 언어 씹어먹기는 계속됩니다. 제가 리더니 중간에 포기할 수 없음. 포기하면 그룹방에서 강퇴당함. 그룹장이 강퇴라니.... 강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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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3
#언어씹어먹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