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없어. 다른 사람인 척할 수 있지만, 결코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어.”
사람이 변하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믿어온 신념을 꺾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변하지 않는 눈빛마저 거짓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간혹 눈빛까지 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처럼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믿고,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송두리째 부정한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실은 부정이 아니라 인정이다.
인정하면 더 자유로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