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요가와 빈야사
요가 이야기
하타요가 Hatha yoga 란?
하타요가는 실제로 고의적, 강인함의 의미를 내포하며 피부, 근육 및 뼈를 정렬하도록 고안된 자세를 말한다. 하타요가는 신체의 많은 채널(차크라, 수슘나)을 열어서 에너지가 신체를 통해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타요가는 매우 느린 속도로 한 자세에서 오래 머무르며 수행 하지만 결코 쉬운 요가는 아니다.
하타(hatha) 요가에서 'ha'는 태양을 의미하고, 'tha'는 달을 의미한다. 태양은 남성, 양, 활동적, 뜨거움을 나타내고 달은 여성, 음, 차가움을 말한다. 하타요가는 이것이 조화롭고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자세에서 노력하고 인내하며 균형 잡는 법을 배우며 그것이 실제 삶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하타요가는 특히 호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타 요가를 수련하면 신체적, 정신적 잠재력이 커지고 내면에 진정한 목표와 정신을 발견하고 경험한다고 한다. 오늘날 현대인에게 매우 필요한 요가 수행 법이라 할 수 있다.
빈야사 요가 Vinyasa yoga 란?
현대 요가의 아버지로 불리는 크리스나마차리야(krishnamacharya)는 자신의 요가 스승으로부터 vinyasa의 고대 기술을 배우게 된다. 히말라야에서 고대 요가 예술과 과학을 연구하던 그는 인도로 돌아와 마이솔 (Mysore) 왕실에 고용되어 왕족과 인도 소년 병사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크리스나마차리야는 왕족들과 병사들이 어려워하지 않되 강력하게 수련하기에 적합한 루틴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현대 빈야사의 시작이다. 몇 년 후 그의 제자인 파타비조이스(pattabhi jois)는 아쉬탕가(ashtanga)라고 불리는 빈야사 요가 수련법을 대중화한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아쉬탕가 빈야사 수련법을 고수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빈야사 스타일들을 만들어 내는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하는 빈야사가 바로 이것이다.
빈야사 요가에서 빈야사(vinyasa)는 흐름, 움직임을 의미한다. 빈야사 요가 수련은 정해진 시퀀스 대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호흡과 함께 수련을 한다. 유연성과 더불어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하타 요가에 비해 유산소 운동 효과가 매우 크다. 빈야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인기 있는 요가 스타일이다.
하타요가와 빈야사 어떤 요가를 해야 하나?
사람은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며 삶 속에서 각기 다른 습관을 가지게 된다. 어떤 누구라도 한 가지의 접근 방법으로는 균형을 맞출 수 없다. 하타요가와 빈야사는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어느 것이 더 좋고 할 수는 없으며 두 가지 요가 스타일의 접근 방식과 미묘한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요가 수련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즐거운 요가 레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