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의 갤러리 이야기2

멜버른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Pierre Bonnard

       [The-dining-room-in-the-country]

 이 작품은 피에르 보나르와 그의 아내, 고양이와 함께 파리 외각 센 강변의 작은 마을, 베르토네에 있는 시골집 식당을 나타낸다.

후기인상파 중 전위 화가 단체인 나비파의 창립자인 보나르는 그림을 참조로, 기억에서부터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여 그의 그림은 종종 꿈같은 느낌이 특징이다.

Pierre Bonnard는 포스트 인상파 운동의 프랑스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이자 아방가르드 그룹 Les Nabis의 창립 멤버였다. 비슷한 예술적 성향을 가진 다섯 친구가 함께 모여 후기 인상파 화가 그룹을 형성했다.

The-dining-room-in-the-country 이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감각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했고 가구의 배치는 관람자들의 눈을 한껏 호강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들이 예술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그림자처럼 숨죽이며 감상하는 우리나라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작품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면서도 가끔 보나르의 감각적인 가구 앞에 모델이 되어보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그들은 예술을 충분히 사랑하고 만끽하고 있었다. 중 2박 3일 짧은 멜버른 여행에서

 피에르 보나르의 작품이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했고 가구의 배치는 관람자들의 눈을 한껏 호강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들이 예술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그림자처럼 숨죽이며 감상하는 우리나라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작품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면서도 가끔 보나르의 감각적인 가구 앞에 모델이 되어보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그들은 예술을 충분히 사랑하고 만끽하고 있었다.

한 작품 앞에서 머뭇거리던 나에게 상냥한 미소로 작품 설명을 해주던 Marietjie, 그녀는 브리스베인에서 의사인 남편과 함께 멜버른에 여행을 왔고 갤러리에서 나와  보나르의 작품 앞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그녀는 남아공출신으로 브리즈번에 살고 있으며 광고일을 하다 지금은 와인 Specialist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멋지고 중후한 세련미와 샹냥함을 장착한 그녀는 제법 매력적인 중년의 여성이었다. 우리는 각자 관람하다 다시 마주치면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브리즈번에 여행 오면 꼭 연락하라며 명함까지 나에게 내밀었다. 순간 그녀의 삶이 궁금해진다.

다음 여행의 목적지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와인 specialist로 활동 중인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싶어 진다.

https://youtu.be/SOxniqD2K1M?si=vKRFIVxHV2WpOZ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