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의 재테크 독서

밥 프록터 부의 법칙

by 온새미로

Jan 15. 2025

제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모든 것은 양날의 검과 같기에

어떤 관점을 택하든 틀린 것은 없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에 있고 싶은가?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1. 매일 당신의 인식력을 넓히는 노력을 하며,

이 책의 내용을 공부하라.

2 책에 제시된 개념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결정하되,

그 결정을 웬만하면 바꾸지 말라.

3. 마음을 열고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을 깊이 이해하라.

4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질문하라.

당신이 알아야 할 또 하나의 개념이 있다. 물을 가열하면 물은 물로 존재하지 않고 점차 수증기로 변하면서 더는 물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 된다. 계속 가열한다면 수증기는 공기니 가스로 증발하게 된다. 수증기가 물보다 더 높은 차원에 있다면, 공기는 수증기보다 더 높은 차원에 있다.

이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위의 사례는 우주의 첫 번째 법칙인 '에너지의 끊임없는 변화이다. 에너지는 형태를 갖추어 유지하다가 그 형태를 탈피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이어 간다.

이는 당신도 가능하다.

당신은 육신에 깃들어 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성을. 갖춘 정신적인 존재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층위의 기능은 무엇일까? 바로 생각이다. 생각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당신이 물속에 잠겨 있거나, 하늘 위에 떠 있거나 길 위를 걷는 등 어디에 있더라도 생각은 가능하다.

그렇게 마음속에 떠도는 여러 생각을 한데 모아 아이디어를 만든다. 당신의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알고 보면 한때는 하나의 아이디어에 불과했다. 목표 또한 하나의 아이디어이며, 이를 충분한 시간 동안 품으면

반드시 형태를 갖춘다.

이것이 존재의 절대적 법칙이다.
이 멋진 개념을 많은 이들이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결과를 바꾸고, 통장 잔고의 자릿수를 바꾸고 싶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 마음은 당신을 구성하는 분자마다 깃들어 있다. 당신의 손톱에도 머리에 못지않을 만큼 마음이 깃들어 있다. 마음은 곧 움직임이다. 신체는 이러한 움직임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말하자면 마음의 도구이다.
마음은 의식과 잠재의식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의식은 생각하는 당신의 일부이자 지성이 자리한 곳이다. 당신은 의식 속에서 선택에 따라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수년을 나치강제 수용소에서 갇혀 보냈던 유대인 십리학자 빅토르 프랑클(ViktorFrank)은 그때의 경험을 저서인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Meaning)에 담아냈다. 이 책에서 그가 받은 박해와는 별개로 타인이라도 자신이 원치 않는 생각을 강요할 수는 없었다고 술회했다.

이는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그 누구도 당신에게 생각을 강요할 수 없다. 당신에게는 선택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잠재의식은 감정적이다. 따라서 의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잠재의식은 의식과는 달리 거부권을 행사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생각이 제시되는 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비유하자면 흙과 같아서 뭐든 심는 대로 자란다.

연설가 얼 나이팅게일의 오디오 강연인 '가장 낯선 비밀(The Strangest Secret)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잠재의식에 옥수수처럼 맛있는 작물도, 까마중처럼 치명적인 독이 있는 식물도 심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을 심더라도 아주 풍성하게 자란다.

그만큼 당신의 잠재의식은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의식에서 선택에 따라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신이 삶을 바꾸고 싶어 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삶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그 답은 바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정확하게 생각하면 된다.
우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정확히 적는다. 이때 현재 시제로 서술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생각이 잠재의식에 전달되면 잠재의식에서는 그 생각이 이미지일 뿐이라는 사실을 모르기에 마치 실제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이를 통해 당신은 현재 시제로
쓰인 멋진 이미지를 갖게 되는 셈이다. 그 이미지를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면 당신은 이미지와 일치하는 모든 것을 끌어당길 수 있는 진동 상태에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