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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 THE RECORD Apr 03. 2019

#07.새로운 배움, 다음 세대의 대답은?

2018년 7월 10일. 온더레코드 weekly

 올해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나시나요? 벌써 이른 휴가를 다녀왔거나, 다른 계절의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분도 있겠지요. 휴가를 위해 떠난 곳에서는 가열차게 달렸던 일상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새 녹색이 짙어진 숲, 피리를 만들 수 있는 풀, 처음 보는 벌레까지.
 언제든 찾기만 하면 당연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자연이 사라진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지구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으며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를 위해 질문을 하는 존재입니다. (중략) 만일 질문에 대한 해답을 지금 내가 찾지 못한다고 해도 다음 세대가 넘겨받고, 이 대답은 시간이 지나며 질문이 더 깊어지고 그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희망이 있습니다. 
- 44p, <인디고잉>59호


 '새로운 배움'에 대해 던지는 세상의 질문에 다음세대는 어떤 대답을 할까요? 이번 주 뉴스레터에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정세청세'에 모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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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레코드가 만든 콘텐츠


정세청세 자기인터뷰 #01. 정의감이라는 망치를 든 청소년들 

정세청세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인문 토론의 장입니다. 2017년까지 전국 28개 지역에서 2만 명 넘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같은 큰 질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세청세를 함께 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인터뷰한 글을 소개합니다. 이어보기


틴스토리 #09.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부산에 있는 세은이와 스카이프로 이야기나누는 동안 방문이 두어 차례 열렸다 닫혔습니다. 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정세청세 회의 중”이라고 얼버무리는 상황이 꽤 익숙해 보였습니다. 공부하기만도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 정세청세 활동에 몰두하는 세은이, 왜 이렇게 열심일까요?  이어보기


당장 메이커 교육을 시작하기 위한 런앤린의 세 번째 배움 

런앤린 DAY3의 질문은 '메이커 스페이스(또는 메이커 교육)의 규칙을 만들어본다면?'입니다. 이용자가 이용할 규칙 & 운영자가 지켜야 할 규칙을 하나씩 고민했고, 메이커 스페이스로 상상하기 어렵다면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의 규칙으로 질문을 바꿔서 고민했습니다. 런앤린팀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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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레코드의 소식


망고탐사대의 SXSW EDU 2018 보고서가 <적정기술>에! 

적정기술미래포럼에서 발행하는 <적정기술> 논문 18호에 <SXSW EDU 2018 탐방 보고서>의 요약본이 실렸습니다. 학생을 배움의 중심에 놓기위한 여러가지 방법들과 Z세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궁금하다면, 리포트 전체를 다운받아보세요. 

논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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