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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량 Jul 31. 2020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서


싱그러운 풀잎이
아이의 시선에 잡히었다.
아이의 손 끝에 머무는 싱그러움은
어느새 두둥실 떠오르는 꿈이 되었다.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곳엔 미소가,
그곳에 웃음이,
그곳에 찰나의 행복이 깃들어있다.

엄마의 시선이 멈춘 곳엔

아이가 한가득,


그곳엔 사랑이
충만하다.



사진출처 : venusstar_j 님 인스타 그램. by goodness.


선량의 그라폴리오에서 다양한 그림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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