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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일기] 잠시 멈춤

by 김삶
퇴근길 자전거로 오다. 자동차 도시서 죽지 않으려 애쓰다. 횡단보도서 신호를 기다리다.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을 받아들이다. 그저 달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잠시 멈추고 세상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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