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일기] 바다내음

by 김삶
나는 항구에 왔다. 엄마의 식사를 포장해달라 하고 항구 주변을 거닌다. 저기 멍게가 있다. 내가 미처 닿지 않는 곳에 많은 생명이 있다. 나는 멍게를 보며 심해의 내음을 떠올린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백자일기] 강릉의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