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루틴은 자존감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입니다.
일상을 보내면서 우리가 꾸준히 지키는 것을 ‘루틴’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루틴이 있으십니까?
혹시 있다면, 그 루틴을 가끔 잊고 지나친 적은 없으십니까?
저는 한동안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제 일상을 채우고 있던 여러 가지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필사, 아침 운동, 독서, 퇴근 후 글쓰기 같은 루틴들을 지키지 못하거나 불규칙하게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즈음, 지친 몸으로 돌아오면 그 루틴들을 떠올릴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슴 한편에는 왠지 모를 허전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을 마무리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키던 루틴이야말로 내 일상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내가 스스로의 루틴을 지킬 수 있을 때, 나에 대한 신뢰와 자존감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루틴은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자, 일상 속에서 만족감을 주는 아주 훌륭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직 자신만의 루틴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하나쯤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거창할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일상 속에서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만든 루틴은 각자의 자존감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겁니다.
만약 지금 루틴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해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시작점이 되어, 여러분의 루틴을 다시 지키고 자존감을 되찾는 데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Excellence, then, is not an act, but a habit."
“우리는 반복적으로 하는 그것이 곧 우리다.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윌 듀런트 (Will Durant)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