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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12월

by 오렌지나무
'모여봐요 니트의 숲' 전시회에서


마음이 무겁다.

올해 12월은 이것저것 파란이 많더니 참사까지 더해진... 슬픈 12월이 되었다.

'위로'를 가져다주는 약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런 약이 없다.

마음속 차가운 쇳덩이를 더 깊이 밀어넣는다.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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