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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년 6월 #1

by 올디너리페이퍼

여행()이란, 일이나 유람, 휴식 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타 국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말한다. 크게 배낭여행과 패키지여행, 혹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으로 구분된다. 2020년대 들어서는 우주여행 또한 본격적으로 새로운 여행의 한 형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출처: 나무위키)


우주여행이 여행의 하나의 카테고리로 ‘등장’했다는 것이 너무 예상치 못한 내용이라 좀 웃었습니다.

여행의 개념은 아니지만 우주로의 이동이 기후위기와 함께 빈부격차로 이어지는 이야기들 때문에 우주가 정말, 벌써, 얼마나, 삶에 들어왔는지 궁금했는데 말이지요.

예기치도 못한 순간에 사람들은 우주정거장을 드나들고, 우주정거장에서의 사진들이 매체에 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통일과 같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해서 같은 거리에 있을지도 모르구요. (몇 년 전 비밀스럽게 통일이 머지않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하)


코로나19가 완벽하진 않지만 종결되는 것처럼 보이고,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출장으로 제주도엘 다녀왔는데, 평일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확연히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렌트비도 안정화가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줄어들긴 했나 봅니다.


게으른 여행을 꾸준히 해왔던 저는 코로나 기간 동안 여행을 가지 못해 더 힘들었던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대신 그동안 비일상이었던 시간들을 일상으로 만나고 살아낸 시간이었기도 했지요.

하지만, 긴 여행을 꿈꿉니다.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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