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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si Feb 06. 2024

인바디는 체중계가 아니잖아요.

편리한 불편, 70대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럴거면 거실에 있는 체중계에 오르세요.

인바디측정 후, 결과지를 고이 받아들거나, 어플로 측정리포트를 받아봅니다. 새우깡에 손 가듯, 자꾸만 어디에 시선이 가나요? 십중팔구! 체중이죠.

그런데 운동 시작하시려면 체중 이 외에도 주목할 부분이 참 많아요. 단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면 체중만 바라보던 그 눈 꼬옥 감으시고, 더 중요한 것 부터 체크하세요. 부디.


습관의 관성을 이길 용기란!

힘겹게 침대와 분리되려는 노력만이 아니라, "수치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잠시 내려놓는 데에서 시작되니까요.


우리가 돼지고기는 아니지만 ... 총량보단 아무래도 "부위"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체성분 분석기로 부위별 근육량을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그림으로 친절하게 팔다리 사지, 복부, (머리에 찐 살 빼곤)다 나오거든요.

여기에 더 확인 하실 부분이, 바로 BMI(인바디 측정  하셔도 키와 몸무게만으로 계산가능), 그리고 체지방률입니다.


참고사항이나 계산법은 아래의
 제 운동 매거진 글을 참조해주세요♡


https://brunch.co.kr/@orosi-yum/189




본인 신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되고 나면, 어떤 운동이 적합할지 판단이 필요해요. 전문가의 의견이라면 더 좋겠지만, 우선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종목이라야 오래가겠죠. 이거 무시  합니다.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죄다 못할 이유를 대면 곤란하겠지만 그런분들 차치해두고 얘기해요. 우리.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건강운동이란 없어요.

만능육수도 아니고요. 다 같을 수 있나요.

가장 쉽게 걷기를 떠올리실 테지만 무턱대고 걷는 것도 득보단 실이 있을 수 있고요.

마르고자 하는 게 목표가 아니고, 건강한 몸이 그것이라면 근력운동을 저평가 하면 곤란해요.

 경우 초기엔 반드시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서 하는 게 100번, 1000번 맞습니다.


 빼는 방향으로 운동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요. 다이어트가 선목표가 되면, 기어이 건강 잃기 십상인데, 체지방감량과 근력증대가 선행되면 다이어트는 사은품처럼 뒤 따르는 경우, 많습니다. 다만,  때까지 기다리질 못하고 널 뛰는 또는 정체''하는 체중에 집착하다 보면 끝까지 갈 수가 없어요.

사실 몸 관리에 끝이랄 게 없기도 하고요.


잘못된 통념들 속에 요요경험과 만년 다이어터들만 늘어나다 보니 근감소증을 숙명처럼 달고 다니는 한국인들 참 많습니다.

시작부터 덤벨들고, 데드리프트하고, 숄더프레스 하란 말씀 절대 아닙니다.


강도가 아주 높지 않더라도.. 부디 거르지 않고 근력운동을 반복하는 일. 이거 꼭 한 번  보세요. 배워서 하시면 몹시! 좋고요.

왜 사람 심리가 그렇잖아요. 원피스 사고, 아이들 전집 들여주고, 좋다는 화장품은 사도..  

PT 10회 받는 거! 이것만은  사치같이 느껴지는거.

저라고 왜 모르겠어요.


그런데요. 잃는 것들에 대한 계산에 우리가 너무 인색해서 그래요. 매순간, 매일, 매년.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을 놓치고,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 돈이 낭비인 냥 치부되는 거 맞습니다.


PT아니어도 좋으니 운동.

처음일수록  배워서 하세요.

책도 쓰고 싶고, 일머리도 채우고 싶고, 육아도 끝내주게 하고 싶은거 알아요. 저도 그래서 운동해요. 나 하고싶은거 그거 하고 살려면

아! 내 몸 챙기자. 아이들 몸 3번 챙길 때 내 몸 3번 생각하자. 뭐가 더 단단해야 할지, 답은 이미 그 정확함이 매우 깊습니다.



이동성을 방해하는 현대사회 요소들이 너무나 많아 우리의 신체기능이 저하된 거 알면서도 편리하게 사느라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헬스장 차로 이동한 후, 노동으로서의 운동하는 일. 멈추시고,

트레드밀 위에서 메우던 운동량을 대체할 그! 불편을 선택해 보세요.



단 걷기나 계단오르기하기에 앞서,

나의 하체 근력상태와 코어 힘을 반드시 진단해보시기를 권해요.




저 혼자 말고요. 우리 같이해요!


운동습관만큼 탄탄한 노후대비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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