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더 때려 넣느냐, 몸안의 약을 씻어 내느냐
[스테로이드]
사실 스테로이드는 거의 만병 통치약에 가까울 정도로 어떤 병, 어떤 증상 이던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효과가 좋은 약이고 또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과가 좋은 약에 속한다.
하지만 이미 두통은 앓기 시작한 지 34년이 넘어 난치에 가까워졌고 베체트병은 14년이 훌쩍 넘었다.
우울증 35년, 섬유근육통 14년, 목디스크 21년, 척추관 협착증 17년, 불면증 14년, 역류성 식도염 18년, 위염 26 년, CRPS(복합 부위 통증증후군) 8년,
자율 실조증 8년, 불안장애 5년, 부정맥 34
년, 뇌동맥류 -21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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