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어요? 지니예요♡
갑자기 서늘해져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래된 독자 분들은 엄마가 아닌 제가 글로 인사드리면 어떤 소식인지 짐작하시죠?
엄마는 어김없이 이번 환절기도 온몸으로 지나고 있는 중이세요.
글을 못 쓰고 있다는 초조함과 통증 때문에 좋지 못한 컨디션이 겹쳐 매일이 고단하세요.
게다가 원래 심하신 불면증이 며칠씩 이어지며 점점 힘들어하셔서 지켜보는 저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근황에 대해 제가 이렇게 대신해서 글을 올리면 정말 신기하게도 금방 회복돼서 돌아오신다는 걸 알고 계시죠?
아마 여러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기도를 보태주시는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회복하실 수 있게 기도 해주시면 엄마가 얼른 일어나셔서 다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얘기들을 들고 돌아오실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