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필수적으로 쓸 수 밖에 없다.
노마드로 살아가는 삶은 스스로 선택한 자유와 동시에 책임이 수반되는 일이다. 우리는 더 이상 정해진 경로를 따르지 않고, 나만의 길을 만들며 그 과정을 통해 성취와 자아실현을 이뤄낸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글쓰기는 단순히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나의 경험과 감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며, 무언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왜 많은 노마드들이 글쓰기를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함께 탐구해 보자.
한혜진 작가의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은, 글쓰기가 자신만의 성장공간을 만드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이다. 글쓰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꾸준히 기록함으로써 자신을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글쓰기는 새로운 일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자신만의 직업을 여러 개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혜진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다수의 직업적 기회를 창출했으며, 이는 그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온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글쓰기는 우리가 해 나가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거의 경험을 글로 남기면 시간이 지나도 그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이는 미래의 자신에게 커다란 자산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글쓰기는 노마드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무기라 할 수 있다.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부여: 노마드로서 우리는 매일 새로운 환경과 도전 속에서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는 우리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를 반추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한혜진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과 선택을 꾸준히 되돌아보며 이를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이러한 과정이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글을 통해 자신의 선택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그 안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간다. 무언가 경험을 하고 나면, 큰 덩어리의 생각으로 세분화되지 않고, 어렴풋하게 기억과 감각으로 남는다. 그런데 글쓰기를 하면서 그 덩어리가 작게 쪼개지고, 각각의 세분화된 생각과 감각들이 스스로에게 더 명확하고, 날카롭게 포착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가치관과 선택에 대해서 좀 더 명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삶의 방향성과 동기부여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다.
공유와 연결의 기회: 글쓰기는 나의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하는 창구가 된다. 노마드의 여정에서 배운 교훈이나 경험을 글로 쓰고, 그 글을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 이러한 연결은 단순한 온라인의 상호작용을 넘어, 현실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글쓰기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기적으로 업로드 한다면 비슷한 길을 걷는 독자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연결이 현실적인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본업에 대한 제안이 오기도하고, 작가로서 제안이 오기도 하고, 무언가 새로운 일의 협업 파트너로 제안이 오기도 한다.
자기 성장과 치유: 글쓰기는 자기 성찰의 도구로서, 우리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글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그것을 외부로 표출함으로써 마음의 무게를 덜 수 있다. 노마드로 살아가며 때때로 겪는 고독과 불안을 글로 표현하면, 그 자체로 성장과 치유의 경험이 된다.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고독한 순간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다. 누군가가 가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문득문득 오는 고독과 외로움이 순간을 잘 버티고, 그 과정에 스스로의 성장과 치유의 과정임을 느낄 수 있다.
경험의 기록과 자산화: 글쓰기는 나의 경험을 기록하고 자산으로 남기는 작업이다. 노마드로서 만난 사람들, 경험한 장소, 배운 것들을 기록하는 것은 단순한 일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산이 되어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 큰 가치를 제공한다. 기록된 경험은 미래의 기회와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꾸준하게 글로서 담겨 있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꺼내쓸 수 있다. 또,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해 온 길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인식이 가능하며, 그것을 설명할 때에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커뮤니티에 기여: 우리는 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다. 내가 쓴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거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때 우리는 그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들어, 자신의 노마드 생활의 현실과 가능성에 대해서 평소에 기록해 놓으면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고 연대할 수 있다. 꼭 노마드라 칭하진 않지만 다양한 핵개인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들과 교류과정에서 영감을 줄 수 있고, 또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일종의 장작(?)이 되기도 한다. 노마드를 살아가는 여정 자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여정이 될 수 있고, 그런 삶을 꿈꾸는 누군가에게는 일종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커뮤니티에 기여해 나갈 수 있다.
직업적 기회 창출: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직업적 기회를 창출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탄탄한 글쓰기를 바탕으로 블로그나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고, 글쓰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핵개인화 시대에는 나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자산이 된다. 글쓰기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의 중요한 도구이며,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마드로서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다. 글쓰기는 그 과정에서 나를 잃지 않게 도와주고,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눔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러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이제 당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자. 그것은 당신만의 자산이 될 뿐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영감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