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웨스트 구지존(West Guji Zone) 산지 방문할 때 사진들인데 동행했던 친구가 오늘 잔뜩 보내줬다. 멤버 다 있는데 나만 없다고....이때 내 별명이 러시아 마피아 두목이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호텔 경비원 할아버지가 처음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다들 그렇게 불러서 누가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그냥 러시아에서 왔다고 둘러댔다. 내 선글라스를 끼고 내가 어깨동무를 한 여자분은 정신지체를 가졌는데 괴성을 지르며 접근해 내 옆에 앉더니 갑자기 다소곳해졌다. 다들 내가 러시아에서 와서 그렇다고 놀려댔다. Many thanks to De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