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각

담원의 엽서 Vol.2 postcard030

손전등으로
밝힐 수 있는 각도는
밝힐 수 없는 각도보다 작다.
내 시야도 마찬가지다.

극복할 수 없는 한계지만 알고는 있어야할 한계.

부지런히 돌아보며 살아야할
담원글 그림 글씨



사람의 시야각은
좌우 180도, 위 아래 120도 정도라한다.

일부러 고개를 돌려 보지 않고
청각이나 후각등 다른 감각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나를 둘러싼 세상의 일을
반도 감지할 수 없다는 의미이며
내가 향한 방향에서 벌어지는 일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 착각하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의 검색어를 찾아본 유튜브는
계속 유사한 정보가 리스트업 된다.
마치 세상의 모두가 그 검색어에 집중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그런 검색 알고리즘의 특징은
자기중심적이며 편집증이 있는 사람같다.

어두운 길을 걸어갈 때
손전등을 이용한다면
내가 가는 길에 집중해야 한다.
발 디딜 곳에 무엇이 있는지.
그러나 잊지말고 부지런히 주변도 살펴야한다.
그래야 맞는 방향을 선택했는지 체크할 수 있다


#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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