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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순만 Feb 01. 2021

나의아저씨 14회

나의 모든 것을 들켜버린 것일까







  한 사람이 성장하는데는 그 사람을 돕는 조력자가 있다. 조력자가 없다면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저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얼굴이 다르듯 생각이 다르다.


 사라진 이지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정희는 늘 기다린다. 떠나버린 사람이 돌아오기를. 그렇게 기다리던 세월이 15년.

보고싶은 사람

 그 사람을 위해서는 어디든 도망쳐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니지만 걱정되고 염려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 사람을 도청하면서 그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렇다고 로맨스인가? 라고 말하면 그것도 아니다.

악역으로만 낙인이 찍혀 이 사람에 대해 잘 보지 않는다. 악역은 무엇을 해도 미워보이니까. 하지만 주인공이 돋보에는 것은 곧 악역의 어떻게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광일은 도청 내용을 들으면서도, 둘이 그러고 그런 사이라 생각했는데 또 그러고 그런 사이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사람과 사람의 풋풋한 정,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고 힘들때 도와는 사람이다. 게다가 광일과 지안에 대해 걱정하는 동훈이 더 그를 화나게 한다.



가장 납득이 가지 않는 간신 역을 잘 해낸다. 이렇게 연기하는 것도 그다지 쉽지 않다.


 유라는 단순한 사랑은 참 매력적이다.

휴대폰에 도청이 깔려 있고, 동훈은 그 자신을 모두 들켜버린 것에 당황해 한다.


참고블로그

나의 아저씨 등장인물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 (tistory.com)


나의 아저씨 등장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볼까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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