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
꿈은 사명이고 필연이다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내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꿈은 어느새 내 마음속 한구석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꿈이 없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룰 용기가 없는 것이다
꿈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집단이다
그리고
인간은 유일하게 꿈을 꾸는 집단이다
꿈을 꾸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며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
꿈은 이미 나에게 와 있다
나도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꿈을 취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그것만 정할 뿐이다
이미 정해진 꿈을 찾으려 고민하지 말고
그 꿈을 어떻게 이룰까만 생각한다
어떻게든
꿈은 이루어지게 돼 있다
내가 피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