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무와 나뭇잎
나는 나무
삶은 나뭇잎
나무는 뿌리심고
나뭇잎은 꽃을 피워
뿌리는 늘 제자리
나뭇잎은 피다 지다
시련은 나뭇잎이
영양분은 나무가
나뭇잎은 흔들려야 나뭇잎
뿌리는 박혀있어야 뿌리
삶은 흔들려야 삶
나는 흔들리지 않아야 나
나무가 나뭇잎을 잉태하고
나뭇잎이 나무를 있게 하니
나무와 나뭇잎은
하나
내 영혼과 내 삶은
흔들릴 것과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
그 모두가
바로
나
누군가에게 새로운 불을 지피는(Burnt)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