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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IN 06화

서로의 감정을 비밀스럽게 나누는 시간

Album Track 5 Hush

by 박효진


HUSH

작사.작곡 박효진



서로의 감정을 비밀스럽게 나누는 시간

깊어지는 관계. 사랑의 순간


In the hush of our shared emotions, our bond deepens. A moment of love.



https://youtu.be/3ZnOEJ_qydI




사랑의 순간.


숨을 쉬는 감각만으로

소리없이 가까워지고,


말보다는 눈빛이

더 많은것을 전한다.


서로의 숨결에 집중할 때,

오직 두 사람만의 온도로 가라앉는다.


세상의 소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관계,

소리없는 사랑.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점점 숨기지 않게 된다.

가장 나다운 얼굴과 가장 나다운 온도로 걸친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다보면,

결국엔 아무것도 감추지 않은 채 마주 앉게 된다.


그렇게 솔직해지고, 몸과 마음이 가까워진다.

무거운 시선도 점점 가벼워진다.


나에게는 숨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필요했다.

그 곳은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줘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소리 없는 사랑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관계 안이었다.

진심이 닿는 그 곳에서 나는 조금씩 단단해졌다.

흔들리는 날에도 사랑의 힘에 충분히 기댈 수 있었다.



'소리 없는 사랑'은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준다.



그래서 더 깊다.


그래서 더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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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순간,

깊어지는 관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알기에

사랑할 때,

자신의 감정을 더욱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 같다.


꼭 연인과의 사랑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며 나누는 비밀스러운 시간이 더해질수록

사람 사이, 관계는 더욱 깊이 연결된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랑의 순간을 묘사하는 것으로 곡은 시작한다.

그리고 점차 서로에게 집중하며,

두 사람만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다.


서로를 보호하고 아끼며, 감싸 안는 사랑의 순간을 담아내고,

‘이해’와 ‘신뢰’의 소중함을 표현한다.


이 곡을 들으면서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 있는 고요한 사랑의 시간

또는 비밀스럽고 특별했던 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고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스크린샷 2025-10-05 오후 12.28.22.png



ARTIST | Hyojin Park

ALBUM | 人 (IN) https://linktr.ee/4thAlbum

RELEASE DATE | May 30. 2025

PRODUCTION COMPANY | Parkhyoji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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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stagram_https://www.instagram.com/hyojin.stage

Artwork Instagram_https://www.instagram.com/parkhyoji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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