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사람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알리아 에피소드와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독한 감기가 유행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의 기침 소리가 많이 들려오는 것 같네요
여러분은 감기 걸리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플라워 에세이는 마무리 작업에 있어서
몇 번 정도 수정을 거친 뒤 올릴 예정입니다
(많이 바쁘기도 했고요)
그래서 플라워 웹툰을 먼저 업로드를 하고
이후에 에세이를 공유하도록 할게요 :)
무향의 다알리아
많은 분들이 다알리아는 향기가 좋을 거라는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요
선명한 화색과 아름다운 화형 때문에
다알리아를 향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꽃시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향기 좋은 다알리아를
항상 찾으시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어요
한편으로는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것이 제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죠..
그래도 그냥 “죄송하네요..”라는
진심 없는 답변을 건네곤 한답니다
괜히 꽃이 상처를 입고 미안함을 느낄 것 같아서요
당연히 향기가 나지 않는 꽃은 죄가 없습니다
자연이 꽃을 피어나도록 의도했으니까요
꽃이 무향이라도 향기롭게 바라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