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민규 Mar 15. 2024

프롤로그

꽃을 왜 좋아하시나요?

꽃다발을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이 세상에 꽃이 없다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꽃은.. 왜 우리 곁에 머무르며 바람을 즐길까요?


 안녕하세요. 꽃을 사랑하는 스토리 작가 박민규라고 합니다. 2024년 3월부터는 네이버에 기고했던 플라워 칼럼을 중단하고 브런치에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다뤄 보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플라워 칼럼을 유료로 연재를 했을 때는 타인의 비용을 지불받아 제작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책임감으로 비롯된 스트레스가 많았었어요. 그래서 플라워 칼럼을 기고하는 와중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거고요.. 이에 더해 바쁜 일정이 반복되다 보니 저는 지쳐버렸고 결국 악착같이 붙잡았던 줄을 살며시 놓아주게 됐죠. 합의되지 않은 이유로 결정된 것이기에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지만..한편으로는 브런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이때까지 느꼈던 부담감을 없애고 더 나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 평온하기도 했어요. 또한 일러스트 위주로 내용을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는 텍스트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느낌도 들고요.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인스타툰 및 릴스툰을 제작해 오면서 다뤘던 다양한 소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니 꾸준히 구독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