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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지는 별
Dec 22. 2021
그리움
가끔은 네가 그립더라.
술이 찌르르 나의 위장을 타고
한잔... 두 잔.. 세잔...
그렇게 나의
몸속에 차곡차곡 쌓여 갈 때
네가 더 그립더라.
너를 향한 그리움의 맛은 그렇게 처음에는 짜릿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쓴맛 가득한 슬픔이더라.
사랑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깊은 맛이 없어
나는 너의 이름을 그리움이라 부른다.
그리움 뒤에 너는 어떤 이름으로 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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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지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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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한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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