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의 한 기독교인은 이렇게 말했다:
" 우리가 성경을 지극히 존중하는 것은
그것이 하늘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
[1]
나는 그 17세기 기독교인에 동의하는
21세기 기독교인이다.
그리고 성경을 지극히 존중한다면
그것을 읽고 따르는 것이 마땅하다.
나는 결혼을 했다.
나에겐 아내가 생겼고,
나는 남편이 되었다.
성경은 남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 남편들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남편들은 [그리스도] 같이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곧 자신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
[3]
지극히 성경을 존중한다면 따를 수밖에.
아내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할 수밖에.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그럴 수밖에.
[1] 토머스 왓슨 지음, 이훈영 옮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 CH북스, 2019.
[2] 에베소서 5장 25절, 28절.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