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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by 폴챙




배고프면 밥해준다.

어지르면 치워준다.

잘못해도 내편이다.




하지만 아내는 아니라고 한다.

자기는 엄마가 아니라고 한다.




참 착하다.

참 예쁘다.

참 고맙다.




우리 엄마 꼭 닮은 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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