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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Oct 10. 2024

한강 최고다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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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문학상은 대한민국 작가 한강씨에게 “역사적 트라우마와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집”을 수상했다. ”


한강씨는 1970년 9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광주시에서 태어났고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했다. 그녀는 문학적 배경 출신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 소설가이다. 그녀의 글과 함께, 그녀는 문학 제작 전반에 반영되는 예술과 음악에 전념했다.


한강은 1993년 잡지 문학과사회(‘문학과 사회’)에 수록의 시집을 발간하면서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의 산문집 데뷔는 1995년 단편 모음집 여수의 사랑(‘여수의 사랑’)과 함께 소설과 단편 모두 여러 산문집이 이어졌다. 한강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명백한 흔적을 담은 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2002년, ‘당신의 차가운 손’)이 있다. 여체 석고 삽질에 집착하는 실종된 조각가가 남긴 원고를 재현한 책이다. 인체 해부학과 페르소나와 경험 사이의 놀이에 직전이 있고, 조각가의 작업에서 몸이 드러나는 것과 감추는 것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인생은 심연을 아치하는 시트이며, 우리는 가면을 쓴 악크로박쥐처럼 그 위에 산다”는 책의 끝을 향한 문장으로서 말한다.


한강의 주요 국제적 돌풍은 소설 채식주의자(2007; ‘채식주의자’, 2015). 이 책은 주인공 영혜가 식품 섭취 규범에 굴복하지 않을 때 초래하는 폭력적인 결과를 묘사하고 있다.


한강의 작품은 고통의 이중 노출, 동양의 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신적 육체적 고뇌의 일치성이 특징이다.


한강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각각의 작품에서 인간 삶의 연약성을 드러낸다. 그녀는 육체와 영혼, 산자와 죽은 자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에서 혁신가가 되었다.


앤더스 올슨

노벨 위원회 의장

스웨덴 아카데미


2024 노벨 문학상에 대해 더 알아보기: https://bit.ly/3Y0TL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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