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느 날

by Peach못한


어느 날

카페에서 글을 쓰던 중, 문득 맞은편 회전 초밥집이 하나 보였다.
그러고 보니 초밥을 먹고 싶은지 좀 되기는 했지.

한 끼 먹자 vs 에라이 됐다


음.

맛있었다.


목표는 열 접시였는데, 왠지 다섯 접시부터 눈이 풀리기 시작했다.

소싯적엔 그래도 나름 잘 먹었는데.

결국 후식까지 열 접시 빵빵하게 채우고 나왔다.


케이크가 먹고 싶던 어느 날의 대용품.

초코 생크림 빵.


얼마 전, 힐링을 위해 컬러링북을 사러 갔었는데

보자마자 눈 돌아가서 구매한 책 - 크라임 퍼즐.

생각보다 심플해서 당황했지만, 스도쿠 하듯 하면 괜찮을 것 같다.


뭐가 됐든 내가 힐링되면 그걸로 오케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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