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탐방기 (IV) : 남산도서관

남산 산책길을 걸어 올라보자

by 도사

도서관 탐방기 네 번째는 남산 도서관이다. 남산 둘레길에 위치한 남산도서관은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하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도보로 30~35분 정도 소요된다. 명동역에서 나와 퍼시픽호텔 오른쪽 길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중국교포들이 운영하는 여행사들과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중국영사관이 있어서인가 보다. 남산케이블카 탑승장소를 지나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남산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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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은 상당히 큰 5층 규모로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에 디지털라운지, 남산 1922 북카페, 미디어교육실 등이 위치하고 있고, 3/4층에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실 등 각종 자료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5층에 독서실 분위기의 열람실/노트북실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식당/매점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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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층에 위치한 디지털라운지는 넓게 오픈된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디지털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필자는 독서실 스타일의 칸막이가 있는 열람실 형태보다는 넓게 오픈되어 있는 책상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5층 노트북실 보다는 2층 디지털라운지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자리를 잡고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혹은 연인들과 산책도 하고 남산도서관에 방문하여 디지털라운지를 경험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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