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세간에 큰 이슈가 되었던 ‘세상의 뒤편에 있는 커피 공장’ 사건에 대한 진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뒤편에 있는 커피 공장은 전 세계의 카페들로 커피를 만들어 납품하고 있었으며, 수많은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공장은 축구장 20개 정도를 합친 면적의 부지에 대규모 공장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공장은 지하 10층부터 지상 12층 높이까지 공장 시스템이 운영되었습니다. 시설의 면적만 놓고 보면 하나의 섬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커피 공장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부분은 고양이 노동자에 대한 것입니다.
공장에는 고양이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총 782명의 고양이 근로자가 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강제로 잡혀 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햇볕에 누워 나른하게 자고 있는 고양이들을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와서, 강제로 커피 공장에서 일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장 관리자 측은 강제성이 전혀 없었고, 올바른 절차에 따라 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측의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설거지와 청소를 시키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휴식시간을 지키지 않았으며, 식사를 못 할 때도 있었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부족한 급여를 생선으로 대신 제공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생선을 보면 이성이 마비되어 숫자 셈을 잘 못하게 되는 점을 공장 관리자가 일부러 노린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공장 관리자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을 하고 있으며, 고양이들이 근무환경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생선을 급여로 대신한 점은 고양이들이 원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왜 고양이만 공장에서 일을 하는지 공장 관리자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하필 고양이냐고요? 고양이들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커피를 굉장히 싫어해요. 몰랐어요? 커피 따위는 냄새도 맡기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커피를 몰래 훔쳐 먹을 일이 없죠. 만약 강아지가 커피 공장에서 일하게 되면, 사료로 착각하고 일하면서 하나씩 훔쳐 먹을지도 모릅니다.”라고 공장 관리자가 말합니다.
이에 대해 강남의 한 묘권 변호사는 말합니다.
“고양이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 집에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만 해도 햇볕에 누워서, 음악을 들으며 커피 마시는 시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원래 고양이란 그렇습니다. 한낮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동물입니다. 그런 고양이가 커피를 싫어한다니요. 명백히 거짓입니다.”
지난번에 세상의 뒤편에 있는 커피 공장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검찰에서는 공장 관리자들을 모두 조사 중에 있습니다만, 수많은 증거들에서 고양이들의 노동과 착취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고양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고양이에게도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햇볕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