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이별 후 관계 가이드도 필요하다.
관계는..
지어지는 것 같지만 주어지는 것이다.
다가오는 것 같지만 스며드는 것이다.
만져지는 것 같지만 느껴지는 것이다.
새로울 것 같지만 언제나처럼 익숙한 것이다
영원할 것 같지만 마지막처럼 아쉬운 것이다.
꼭 필요할 것 같지만 또 없어도 괜찮은 것이다.
갖고 싶다고 가져지는 것이 아니다.
간단할 것 같지만 쉽지 않은 것이다.
끌고 가는 것이지 끌려가는 것이 아니다.
절실할수록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