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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한테서 밥 얻어먹고 살기 참 힘들다옹

아빠 집사의 막내냥 사랑

by 필명이오


“ㅇㅇ(막내냥)! 우우우우움~”


“어, 어, 어, ㅇㅇ(필명25)이 아빠! 또, 또 저칸다! 아우, 나중에 기침하면서 와 저러는지 모르겠다.”


“아하하하하학, 엄마, ㅇㅇ(막내냥) 표정 봐! 엄청 귀찮다고 하는데?”



“아, 아저씨, 그만하라냥.”


“우우움마마마맘~“



“하…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밥 얻어먹어야 되냥?”



“집사들아, 나를 좀 내버려 두라옹.”


“ㅇㅇ, 아저씨 간식 줄게. (부스럭부스럭)”



“저런 자본주의에 굴복한 고양이를 봤나.”


“이미 용서했다옹. 밥값하고 살기 힘들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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