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아있는게 고통스러운 요즘
틈틈이 스트레칭도 하고
의자 대용으로 쓰면서 허리 힘도 키우려고
구석에 고이 접어놨던 짐볼에 바람을 넣었다
허리, 배, 다리, 팔 구석구석
시원하게 늘려주며 운동을 하다보면
짐볼이 고마운 수준을 넘어 사랑스러울 지경이라
집 안에선 거의 한 몸처럼 붙어지낸다
무리하게 자세를 잡다가 맨 바닥에 철푸덕(!)
하는 일도 더러 있지만
날다람쥐마냥 짐볼에 달라붙어
팔딱이며 놀고 있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곧잘 잊고 살아갑니다. 우선순위에 밀려 정작 들어야 할 소리 , 봐야 할 것은 등한시하면서요. 이 세상 무수한 또다른 나와 교감하고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