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나이
경력
직급
학벌 따위에 사로잡혀
나보다 어리고
나보다 서툴고
나보다 지위가 낮고
나보다 학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질문을 부끄러워한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더도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불치하문'이 가능하지 않을까
나를 규정짓는 각양각색의 사회적 이름들-
이로 인해 파생되는 거품의 유혹을 물리치고
지금부터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