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디오북을 통해 꽤나 많은 추리소설을 들었다.
괜히 나도 추리소설에 도전하고 싶었다.
자살사건이 살인사건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아니면, 살인사건이 자살사건으로 위장되는 글이거나.
3시간이라는 짧으면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건을 구성하고, 범인을 설정하고, 각자의 알리바이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다.
소설을 쓰면서 점점 몰입해가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실제로 그림 그리기를 지겨워하는 소녀를 마주하면
무섭다고 느껴질지도 모르지.
글쓰는 게 재밌어서, 시작했습니다. 재밌는 글을 쓰고 싶고, 내가 쓴 글이 재밌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