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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감정의 선을 끝내 지키지 못했다

by 시가 별빛으로 눕다

알고 있을까

그래서 가느다란 연결고리 붙잡고 날 불러낸 것일까

1년간 혼인신고도 없이 바리바리 혼수 준비해 가서 노예노릇 하다 다시 돌아왔다는 걸

나에게 이 사람을 소개해준 엄마의 친구는 본인의 남편이 돌아온 나를 두고 "그 놈 고급지게 바람 한 번 폈네" 라고 이야기 했다고 엄마는 나에게 전한다 남의 일처럼

내가 그 때 친정과 인연을 끊어야 했다 그랬으면 지금 이 순간까지 고통 당하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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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2년여 동안 요양시설에서 치매 노인들과 함께 하였고 현재는 AI,인권, 노인의 성,치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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