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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인 없는 편지는 하늘가에 쌓이고

by 시가 별빛으로 눕다

매순간 몸과 마음이 따로다

한 순간도 당신을 내게서 보내지 않았다

나만 앓고 있는 사랑의 열병은 첫 만남보다 더 진하게 다가왔다

그렇다고 누구가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은 나이기에 홀로 파어나는 커피향에

호흡을 맞추는 수 밖에

어느 날은 바람에게 애원을 해보고 한 날은 내리는 비에 애원도 해봤다

그사람 한 번만 보게 해달라고 한번만 목소리를 듣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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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2년여 동안 요양시설에서 치매 노인들과 함께 하였고 현재는 AI,인권, 노인의 성,치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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