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버린 물건의 짝은 다시 찾기도 힘들고, 이미 떠나버린 이후라는 것!
가끔이지만, 이번 주는 너무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더운 느낌도 아닌
이상한 날씨라는 기억이 있네요.
기억을 되살려보면, 11월 중반 지나면서 추위에 느낌을 받고
바로 장갑을 착용했던 것 같은데요.
이 일기의 기록은 지난 겨울의 이야기에요.
항상 출근길에서 갑자기 깜박 하는 찰나의 순간에
후회하는 소품들이 있어요.
바로
'장갑' 그리고 '우산' 인데요.
우산을 가져가는 것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하루 기상시간에 꼭 'OK 구글~ 오늘의 날씨~~' 이렇게 확인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제 우산을 다시 또 사고 사는 반복적인
순환 사이클은 멈춘 것 같아요.
그러나 ....
장갑...아 ㅠ..ㅠ
장갑은 다시 사는 작업은 없지만..
아 왜이리..꼭 한 번 잘 착용하다가
점심 먹을때나...출근길 잠깐 스마트터치 안 먹히면
한 짝을 잠시 벗었는데요
그 순간...
잃어버리더라고요.
어쩌면 그 시간을 그렇게 급하게 사용하려는 욕심만
없었더라면 온전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