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읽어야 헌법을 지키고 우리를 지킵니다.
저들은
총칼을 들어도
우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들어야 합니다.
2016년 거리로 시민들이 쏟아져 나올 때
판소리로 소리꾼이 헌법 전문을 낭독하고
거리의 중학생과 시민들이 좋아하는 헌법 조항을 낭독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선물로 헌법 조항수만큼의 참가자에게 헌법 책을 드렸습니다.
맹추위에 서서 헌법을 읽는
아이들과 시민들은 아름다웠습니다.
삶의 틈 마다 온기 나는 글을 한 그릇 짓습니다. 그 따뜻한 온기를 정겹게 나눠 먹기 위해 라디오에서 소리로 밥을 짓고 일상에서는 손으로 글을 짓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