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순
아침이 오고, 새가 울면
하루가 시작 된다
하루가 시작 되면
아침이 오고, 새가 운다
희망보다 무거운 절망을 바다에 던지면
절망보다 무거운 희망이 슬픔으로 다가오고
온기를 잃은 생명체의 몸부림은
비로소 바다 속에서 숨을 뱉는다
가는 사람
오는 사람
가고 오는 사람
엇갈린 자리마다 숨 쉬는 소리들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감성과 서정으로 풀어나가는 글쟁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시를 연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