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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재쌤 Aug 21. 2021

살이 빠질 때 가장 먼저 빠지는 곳은?

몸에서 지방이 빠지는 순서?

신체부위에 따라 지방이 빠지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체지방이 인체에 주로 축적되는 부위는 나이, 성별, 유전적 요인, 호르몬,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중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요인은 성호르몬입니다.


여성호르몬은 지방 축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서 주로 힙과 넓적다리에 지질을 축적시킵니다. 그래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지되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허리와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거죠.


반면에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피하지방이 여성보다 적고, 허리와 복부에 더 많은 지방이 축적됩니다.


우리 몸의 지방조직은 크게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내장 지방량은 당뇨병과 고지혈증,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체의 지방조직에 저장되게 되는데, 이는 내장 지방량을 늘려 질병 발생률을 높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피하지방보다는 간, 심장, 창자 등 내장지방에 저장되기 쉽습니다.



또한 인종에 따라서도 지방분포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은 유럽인에 비해 몸통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내장지방이 많습니다.

반면에 지중해 연안에 사는 여성들은 허벅지 바깥 부위에 지방조직이 발달하기 쉽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인체 특정부위의 지방만을 선택해서 뺄 수 없습니다.


체중이 감소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부위가 먼저 빠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양파껍질이 벗겨지듯 몸 전체의 지방층에서 지방이 감소됩니다.



결론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몸 또는 얼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오실 겁니다!


복근운동

https://youtu.be/9zpANpKC5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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