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머니께

초등(저학년)부 은상 - 박은솔

by 편지한줄

폐지 줍는 할머니께


안녕하세요? 경산동부초등학교 2-2반 은솔이에요.


허리가 반틈으로 구부러진 불편하신 몸에도 불구하고 매일 열심히 폐지를 주우러 다니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했어요. 더운 날에는 할머니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보고 시원한 물 한 잔을 준 기억이 나네요. 그때 할머니께서 “아이고 고마워라.” 하시면서 주머니 속에서 꼬깃꼬깃 접어둔 천 원짜리 지폐를 주셨는데 받기가 너무 미안했어요. 소중한 돈을 받고 쓰기가 너무 아까워 학교에서 하는 사랑의 열매 후원금에 기부를 했어요.


불우 이웃에게 할머니와 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폐지를 모아 생활하시는 할머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가 될게요. 할머니 사랑해요.


2019.10.21.(월)

은솔 올림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

초등(저학년)부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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