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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포테토 Jun 04. 2023

‘끝’이라는 건


‘끝'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어느 것도 '끝'이 아니다.


"꿈"이라고 해도 좋다.

탈출할 수 있는 출구만 있다라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낸 '꿈'이

현실에서 타당하지 않아도

지금 가는 이 길이 쉽지 않은 ‘길’이라도

보통의 생각으로 '꿈'을 떠밀듯이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깨의 짓눌린 무게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

내쉴 수 없는 숨에 대한 결핍은

어느 누구의 몫이 아니기에

더 나은 선택은 아니더라도, 포기 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순간에도 삶은 끝나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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