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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 엄마 Mar 15. 2024

감자아빠의 셰프 도전기 8 (미네스트로네)

이탈리아 국민 수프 미네스트로네


 ‘미네스트로네 Minestrone ’는 이탈리아의 국민 건강 수프다. 토마토가 주재료다. 이와 함께 콩과 당근,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 각종 채소를 야채 육수에 끓여 조리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간다”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토마토는 의사들의 수입을 줄일 정도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식품이란 의미다.



 한국인은 국물 요리로 해장하지만 유럽인은 토마토 해장을 즐긴다. 숙취해소에 좋은 물 H2O, 라이코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는 미네스트로네도 건강식이라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지중해식 식사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한다.


 감자아빠는 토마토와 냉장고에서 털어낸 야채, 나사 모양의 파스타면 푸실리로 미네스트로네를 만들었다. 토마토를 익혀 껍질 벗기고 으깨어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불린 병아리콩, 렌틸콩, 양파, 양송이버섯, 감자를 넣어 10분 끓이면 끝. 바게트 빵을 곁들여 플레이팅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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