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환성QA의 게임 리뷰
- 어디서 많이 봤는데 -
오늘 리뷰할 게임은 오버독스에서 제작하고 알로하팩토리에서 배급하는 '히어로즈 크루'입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직관적인 캐주얼 게임을 주로 다루는 알로하팩토리에서 배급하는 신작으로 기존에 알로하팩토리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도트 영웅들을 소환하여 적을 물리치는 디펜스 게임의 일종이고 도트 게임을 좋아하고 디펜스게임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호환성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진동
특이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진동 탭이었습니다. 사실 설정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게임을 했을 때 내가 필요한 기물이 나올 때마다 진동이 너무 커서 깜짝 놀라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불편하단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설정에서 진동의 크기 자체를 직접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게임에서는 진동이나 음량을 'On, Off' 2가지 동작으로만 하게 되어 있으나 해당 게임의 경우 음량의 크기 혹은 진동의 크기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하여 유저를 많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앱 아이콘
호환성 관련 리뷰는 아니지만 기기에서 보이는 앱 아이콘의 모양을 바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제노'라는 영웅의 일부를 앱 아이콘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게임의 아이콘은 해당 게임이 무슨 게임이고 어떤 걸 표현하고 싶은지 알려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또한 게임을 새로 실행할 때마다 게임 내에 아이콘 중 리그 등급을 나타내는 등급 아이콘이 잘 보이지 않아 계속해서 똑같은 하위 리그만 플레이하여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트 게임의 장점인 캐주얼하고 직관적인 부분이 많이 엿보이는 장점 많은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로그라이크 게임도 좋아하고 도트 감성 게임도 좋아하며 디펜스게임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테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주는 또 다른 게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