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처럼 '운동'도 시간 내서 하는 것.
“운동을 정말 너~무 하고 싶은데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먹고살기 바쁜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일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요? 만약 위 대화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의 이야기라면 이 글은 여러분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얘기하는 운동은 꼭 돈이 들어가는 운동이 아니라 시간과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 그 자체를 이야기합니다.
Q1. 운동을 좋아하세요?
운동은 누군가에겐 굉장히 즐겁고 기쁜 일이지만, 누군가에겐 굉장히 지루하고 세상에서 제일 싫은 행동입니다.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 한다고 하기에 앞서 본능 차원에서 내가 운동을 하기 싫은 것은 아닌지 먼저 자문해보세요. 내가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뿐입니다. 최소한 ‘운동해야 하는데….’라는 스트레스는 받을 일이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하나 줄었으므로 육체 건강에도 당연히 플러스가 됩니다.
운동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면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운동이 싫으니 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을 뿐이란 사실을 인정하면 됩니다. 저는 억지로 운동을 권하긴커녕 안 해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건강에 득이 되도록 했으니 이걸로 제 역할은 충분히 한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이후론 이와 같은 반복적인 고민에 시간 뺏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 ‘운동이 좋다!’ 또는 ‘운동은 싫지만 그래도 해야겠어!’라고 답한 분들에게 두 번째 질문.
Q2. ‘일’은 시간 날 때 하나요? 시간 내서 하나요?
처음 듣는 질문인가요? 우리들 대부분은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시간을 내서 일을 합니다. 취미 생활을 할 때도 마음처럼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일에는 ‘생계’가 달려 있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24시간 중 무려 1/3 이상의 시간을 일에 할애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깨어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일하며 보냅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밥 한번 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은 시간을 만들어서 합니다. 생각을 조금 확장해 봅시다. 사실 운동도 일과 같습니다.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닌, 시간 내서 하는 것!
여러분은 정말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 하나요? 귀한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2011년, 스마트폰을 접하면서 시간 낭비가 많아졌습니다. 책 읽을, 운동할 시간도 뺏기고, 불필요한 소비의 증가, 늦은 수면, 시력이 나빠지는 여러 폐해가 생겼지만 눈 뜨고, 잠들 때까지 함께 하는 것이 스마트폰입니다. 스스로인지하고 있으나 습관이 되어 고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비단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만약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사람이라면 평상시 여기에 낭비하는 시간만 줄여도 여유 시간이 충분히 나옵니다.
저와 달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데도 정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찾아보면 분명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운동을 할 시간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병원 침대에 누워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시간을 내서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듯, 시간 내서 운동을 해야 여러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시간이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