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다이어리 구매 일지

나의 소비 일기

by 빛나는 사람

카톡 알람이 울렸다.

파블로가 4년 만에 다이어리 제작을 하게 됐다며 알려왔다.

열정에 기름 붓기 다이어리를 한참 꾸준히 썼다가 제작이 중단되어 한동안 다른 다이어리를 모아서 쓰고 있었다.


11월이 아니어도 인스타를 통해 괜찮은 다이어리만 보면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아 내 일상을 기록하기 좋은 최상의 다이어리를 산다. 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종류별로 사기도 한다.

조카도 다이어리를 좋아하니 1+1 이벤트라도 하면 꼭 2개를 쟁여둔다.

인디고, 리훈, 프랭클린.. 그리고 이번에는 브론테 다이어리까지 장만했다. 또 한 출판사에서 책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다이어리를 준다고 해서 어떤 책을 읽을지 골라두었다.



프라모델이나 안경, 신발, 모자를 종류별로 모아놓는 사람들처럼 나는 다이어리를 모아놓으면 뿌듯한 기분을 느낀다. 평생 쓴 다이어리들을 모아 나이 들어서 전시회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내일 새로운 다이어리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다이어리에 잘 기록해야겠다.

하반기 동안 수고 많았다고..



#글루틴 #팀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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